뮤지컬 '영웅', 최태성 강사와 13·20일 마스터 클래스

장병호 2023. 1. 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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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이 오는 13일과 20일 '큰별쌤' 최태성 강상화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작품의 주인공인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최태성 강사의 강연과 뮤지컬 '영웅'의 무대 뒤 곳곳을 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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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학생 위한 프로그램
강연 이후 뮤지컬 백스테이지 투어
3일 오후 2시부터 신청 접수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영웅’이 오는 13일과 20일 ‘큰별쌤’ 최태성 강상화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

뮤지컬 ‘영웅’ 마스터 클래스. (사진=에이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작품의 주인공인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최태성 강사의 강연과 뮤지컬 ‘영웅’의 무대 뒤 곳곳을 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로 구성했다.

강연은 최근 소설부터 영화까지 안중근 의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때, 우리가 알고 있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부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쉽고 재미있게 나누며 관객들과 함께 안중근 의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강연 이후 백스테이지 투어가 이어진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미지의 공간이었던 무대 뒤편을 둘러보며 무대 스태프들의 생생한 경험담까지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영웅’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연은 물론 안중근 의사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태성 강사는 모두의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으로 자타 공인 한국사 전문 강사이다. KBS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 ‘어쩌다 어른’, MBC ‘무한도전’ 등에 출연해 한국사를 알려왔다.

최태성 강사는 “뮤지컬 ‘영웅’은 역사적인 사건에 창의력을 덧붙여 안중근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는 작품이라 개인적으로도 애정하는 작품”이라며 “이번 협업은 강연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백스테이지 투어까지 함께 진행해 참여자분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연제작사 에이콤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일 오후 2시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무대화한 뮤지컬이다. 안중근 역에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이토 히로부미 역에 김도형, 서영주, 최민철, 설희 역에는 정재은, 린지가 출연한다. 가 함께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공연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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