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올 ICT 부문 매출 1000억원 달성

대전=박희윤 기자 2023. 1. 2.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조폐공사가 올해 ICT부문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창의와 혁신으로 새해를 K-점프(KOMSCO JUMP)의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반 사장은 또한 2023년 ICT 부문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해 조폐공사의 확실한 캐쉬카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조폐공사의 ICT부문 매출은 지난 2020년 500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1년 650억원, 2022년 73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점프(KOMSCO JUMP) 원년 ?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위임장, 신뢰검증 서비스 등 ICT사업 다각화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이 시무식에서 “‘창의와 혁신으로 새해를 K-점프(KOMSCO JUMP)의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서울경제]

한국조폐공사가 올해 ICT부문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창의와 혁신으로 새해를 K-점프(KOMSCO JUMP)의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반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스마트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본원적 사업의 디지털 전환 △ICT 플랫폼 사업 고도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1인 1SSS(Small Success Story)’를 통한 혁신의 문화 정착 등 3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반 사장은 또한 2023년 ICT 부문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해 조폐공사의 확실한 캐쉬카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조폐공사의 ICT부문 매출은 지난 2020년 500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1년 650억원, 2022년 73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조폐공사는 금 실물 기반 NFT사업을 본격 추진하는데 이어 디지털 신뢰검증 서비스 사업, 디지털 위임장, 훈장 표창장 등을 NFT로 발행하는 공공 NFT 등 사업 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이와 함께 올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생태계를 확장해 디지털 신분증 종합 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키로 했고 지역화폐 ‘착(chak)’을 광역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ICT 전환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착(chak)’은 80여개 지자체에서 도입해 200만명의 가입자가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반 사장은 화폐와 여권 제조 현장의 스마트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스마트 생산 시스템이 구축되면 임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생산성 향상, 품질 제고 등 일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반 사장은 올해 방탄소년단 기념메달 해외 판매를 통해 ‘K 한류 붐’ 조성에 기여하고 첨단 보안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기념우표를 기획해 우표의 르네상스를 열어 나가자고 제의했다.

반 사장은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마인드 변화를 강조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