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수비수’ 게리 페이튼 2세, 포틀랜드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이튼 2세가 드디어 포틀랜드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게리 페이튼 2세(191cm, G)는 NBA의 레전드 선수 게리 페이튼의 아들이다.
특히 페이튼은 팀에 부족한 수비력과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다.
과연 페이튼이 포틀랜드 데뷔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페이튼이 가세한 포틀랜드가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이튼 2세가 드디어 포틀랜드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게리 페이튼 2세(191cm, G)는 NBA의 레전드 선수 게리 페이튼의 아들이다. 하지만 대학 무대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하며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그 결과, 대학교를 5년간 다녔다. 이후 비교적 늦은 나이에 NBA에 도전했지만, 실패하며 G리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NBA에서 조금의 기회를 받았지만,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하며 NBA에 정착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2020~2021시즌 막판부터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했고 2021~2022시즌에는 확실하게 팀의 로테이션에 들었다. 강력한 수비력과 에너지 레벨을 앞세워 팀에 큰 도움이 됐다. 그 결과, 71경기 출전해 평균 17.6분 7.1점 3.5리바운드, 1.4스틸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큰 공헌을 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16.9분을 뛰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본인의 활약을 충분히 증명한 페이튼은 뛰어난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FA 신분이 되며 다수의 팀에 관심을 받았다. 페이튼의 선택은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져스였다. 페이튼은 3년에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데뷔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난 9월 코어 근육 수술을 받았고 이후 재활을 거친 후 복귀를 확정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포틀랜드의 개리 페이튼 2세는 다가오는 월요일, 디트로이트전에서 데뷔전을 치른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틀랜드는 시즌 초반 연승을 통해 서부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최근 7경기에서는 2승 5패를 기록하며 서부 8위까지 떨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페이튼의 가세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특히 페이튼은 팀에 부족한 수비력과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다.
과연 페이튼이 포틀랜드 데뷔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페이튼이 가세한 포틀랜드가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