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영 울산경찰청장 "야간 치안 고민, 시민들 편안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9대 울산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이호영(57) 청장은 "경력을 늘리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치안은 과하게 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2일 울산경찰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울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6월 치안감 승진 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을 지내다가 이번에 신임 울산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9대 울산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이호영(57) 청장은 "경력을 늘리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치안은 과하게 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2일 울산경찰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울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다보니 심야에 사람이 없어 거리가 더 어둡게 보인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야간 치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불였다.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을 주력 산업으로 둔 울산에서 각종 집회·시위가 많은 것에 대해 이 청장은 "불법의 관행화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집회·시위의 성격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합법적인 것은 보호하고 불법에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이 청장은 또 "울산에서 처음 택시를 탔을 때 기사분이 길을 잘못 들었다며 2천원을 돌려주셨는데 정직하고 열정이 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울산의 첫 인상을 전했다.
충남 출신인 이 청장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경위로 임관(경찰간부후보 40기)했다.
2014년 총경으로 승진해 충남경찰청 정부세종청사경비대장, 경찰청 자치경찰법제팀장, 서울지방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 치안감 승진 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을 지내다가 이번에 신임 울산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유-이종석, 팬들에게 열애 밝혀 "조용히 잘 만나겠습니다"
- '술값 1만원 달라' 60대 아들의 행패와 노모의 눈물
- [칼럼]"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추억의 랩소디
- [그래?픽!]누구나 최대 두 살 ↓…2023년 대한민국이 젊어진다
- [르포]새해 밝았지만 '10월' 멈춘 이태원…"손님 뚝"
- '힘에 의한 평화' vs '대적투쟁'…새해 남북 '강대강' 전주곡
- 결선투표제 역설…"2등만 해도" 달리는 친윤들, 비윤 어부지리 가능성도
- 이재명 尹 신년인사회 안 간 이유 "일정 때문, 전화도 없어"
- 오세훈 '자체 핵무장론'에 "北 도발 잦으면 공감대 형성"
- 美보다 南에 더 공세 수위 높인 김정은 '초대형방사포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