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분에 1번꼴 '119'…지난해 하루 평균 신고 14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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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지난해 하루 평균 1446건의 신고가 들어와 1분에 1번 꼴로 전화벨이 울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신고 접수 건수는 52만7949건으로 전년보다 6.6% 늘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119 신고접수 현황 통계를 면밀히 분석해 효율적인 상황관리와 현장대응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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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지난해 하루 평균 1446건의 신고가 들어와 1분에 1번 꼴로 전화벨이 울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신고 접수 건수는 52만7949건으로 전년보다 6.6% 늘었다. 하루 평균 1446건, 1분에 1번 꼴이다.
전년보다 화재신고는 51.5%, 구조신고는 1.3%, 구급신고는 15.1%, 구급 상담은 26.3%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증가는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산불 등 화재 신고가 크게 증가했고,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구조·구급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장출동 관련 신고 중 구급이 14만5283건(71.4%)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 2만8102건(13.8%), 화재 1만1719건(5.8%) 등의 순이었다.
비출동 관련 신고는 병원·약국, 응급처치 안내 등 각종 구급상담 안내 전화가 9만7809건(30.1%), 민원안내 7만3408건(22.6%), 타 기관 이첩 5037건(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119 신고접수 현황 통계를 면밀히 분석해 효율적인 상황관리와 현장대응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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