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믿음 주는 지역위원회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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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북강서을 지역위원장이 2일 "오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의 민심을 경청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지역위원회로 거듭나는 것이 올 한해의 가장 큰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 내 중요한 지역 현안 중 가장 시급한 것은 가덕신공항의 조기 개항"이라면서 "가덕신공항은 항만·철도·공항이 연계된 트라이포트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물류허브 중심지로 도약시킬 수 있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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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북강서을 지역위원장이 2일 “오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의 민심을 경청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지역위원회로 거듭나는 것이 올 한해의 가장 큰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성완 위원장은 이날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는 토끼처럼 훌쩍 도약할 수 있는 멋진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변 위원장은 “올해는 내년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좀 더 체계적으로 지역위 조직을 정비하고, 신규 당원 확보 등 외연 확대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내 중요한 지역 현안 중 가장 시급한 것은 가덕신공항의 조기 개항”이라면서 “가덕신공항은 항만·철도·공항이 연계된 트라이포트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물류허브 중심지로 도약시킬 수 있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뿐만 아니라 스마트 물류 허브중심지로 거듭나고자 하는 부분에 있어 가덕신공항의 건설은 속도의 문제가 중요한 만큼 그 해법을 빨리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변 위원장은 강서구의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통인프라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국비 예산으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사업 예산이 일부 반영돼 동서방향의 도시철도망은 이제 큰 걸음을 뗐다”면서 “명지와 에코델타시티를 거쳐 대저를 잇는 남북방향의 강서선은 아직 계획단계라 갈 길이 멀다”고 했다.
이어 “낙동강을 횡단하는 대저대교의 건설도 시급한 과제”라며 “당장의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버스 교통망의 개선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때 강서구가 독립되고 북구가 분구되면 북구로 옮길 확률이 높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변 위원장은 “그런 얘기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현재 북강서을 지역위원장으로서 분구가 되면 어디로 가겠다고 언급하는 자체가 지역주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올해는 무엇보다 주민들과 함께 주민 곁에서 문제를 찾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민생현장을 자주 찾겠다”고 다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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