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최다 헌혈자에 ‘거창韓 헌혈 유공’ 표창패 수여

정경규 기자 2023. 1. 2.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창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년 시무식에서 2022년도 헌혈 최다 참여자에게 '거창韓 헌혈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헌혈 유공 표창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생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헌혈 문화 장려에 이바지한 군민에게 수여하며 2022년도 헌혈 유공자는 1년간 14회를 참여한 조흠진(49·교육공무원)씨가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년간 14회 헌혈 참여 조흠진씨

[거창=뉴시스]거창군, 최다 헌혈자 조흠진씨 표창패 수여.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년 시무식에서 2022년도 헌혈 최다 참여자에게 ‘거창韓 헌혈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헌혈 유공 표창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생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헌혈 문화 장려에 이바지한 군민에게 수여하며 2022년도 헌혈 유공자는 1년간 14회를 참여한 조흠진(49·교육공무원)씨가 선정됐다.

조씨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한파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한 시기에도 관외 헌혈의 집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정기 헌혈을 실천해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에 큰 힘을 보탰으며 16년간 총 116회의 헌혈에 참여하는 등 헌혈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조 씨는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수혈을 기다리는 환자분들에게 힘을 드리기 위해 헌혈에 참여했는데, 감사하게도 표창까지 받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에서 처음으로 다회 헌혈자를 위한 표창을 수여했다”며 “더 많은 헌혈 유공자가 탄생할 수 있도록 헌혈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헌혈 문화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