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자매도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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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2023년 1월 1일자로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를 찾았다.
2일 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는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청과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을 잇달아 방문해 각 100만 원씩 기부를 하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솔선수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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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정착위해 전 방위활동
[영동]영동군은 2023년 1월 1일자로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를 찾았다.
2일 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는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청과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을 잇달아 방문해 각 100만 원씩 기부를 하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솔선수범을 보였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일정비율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지방재정확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로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법인, 단체불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보건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영동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제도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발전의 계기 마련을 위해 도입 준비에 속도를 내고있다.
지난 12월 관련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 영동특징과 정성이 담긴 답례품 11종 선정 후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12개 업체들과의 공급 협약을 맺으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달 1월부터는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TF팀도 가동한다. 정 군수가 영동지역대표로 자매도시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자매도시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는 동시에 영동군과 자매도시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영동군의회 김오봉 의원과 신현광 의원도 동행해 각각 50만 원씩 기부하며 기부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정 군수는 이달에 서울 서대문구청, 서울 중구청,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각 100만 원씩을 기부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들과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시행을 알리기 위해 주요 관광지 등에 홍보물과 현수막을 마련하고, 블로그,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제도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제도 첫해이니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열쇠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일반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에 있다고 보고, 정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동군의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건전한 기부문화에 자매도시 시민들과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상호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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