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장항산단 첨단산업 특구화 추진

[서천]김기웅 서천군수는 2일 "기업유치단을 꾸려 우량기업 유치 및 장항국가산단 첨단산업 특구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중점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에 매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군은 지역에 특화된 중장기 인구대응계획을 수립해 인구정책의 전환점을 만들고, 국가 보안산업 및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구현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어 "다양한 관광자원과 전통문화를 연계한 축제·행사를 개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며 "서천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종천·화양·판교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유부도 식수원 개발 등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면서 "낮은 자세로 군민과의 소통 온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