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유재훈 예보 사장 "금융안정계정 도입 주력"

김민영 2023. 1. 2.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일 예보의 금융안정기구 역할을 강조했다.

유 사장은 "올해는 금융안정계정 도입을 위한 예금자보호법과 시행령 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일 예보의 금융안정기구 역할을 강조했다.

유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시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분석역량을 강화해 금융산업과 금융사 잠재리스크를 적시에 정확하게 파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사장은 금융의 디지털화로 인한 리스크 관리를 주문하며 “금융사가 대형화되고 디지털 금융 혁신으로 금융행태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특정 부문의 불안요인이 전체 금융시장 위기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부실화 발생 이후 정리하는 방식은 과거에 비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예보도 부실 발생 이후 정리에 집중하기보다는 부실 발생을 '사전적'으로 예방하는 방향으로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 사장은 현재 추진 중인 '금융안정계정' 도입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유 사장은 “올해는 금융안정계정 도입을 위한 예금자보호법과 시행령 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