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사위 김영찬 앞 '0마리' 굴욕 위기…바다에 '버럭' 호통

차유채 기자 2023. 1. 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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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사위 김영찬과 딸 이예림 앞에서 낚시로 굴욕을 당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 45회에서는 바다낚시에 나선 이경규와 이예림·김영찬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경규는 딸 예림이, 사위 김영찬과 함께 돌문어 낚시에 도전한다.

딸과 사위 앞에서 '0마리' 굴욕을 당할 위기에 처한 이경규가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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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호적메이트'


개그맨 이경규가 사위 김영찬과 딸 이예림 앞에서 낚시로 굴욕을 당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 45회에서는 바다낚시에 나선 이경규와 이예림·김영찬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경규는 딸 예림이, 사위 김영찬과 함께 돌문어 낚시에 도전한다. 스스로를 '용왕의 아들'이라 부르는 이경규는 자신의 낚시 지식과 지금까지 잡은 물고기를 자랑하며 허세를 부린다.

이어 만난 배의 선장님도 세 사람에게 "내가 선장인데 당연히 잡히지"라며 호언장담한다. 이에 낚시 초보 김영찬도 한껏 기대에 부푼다. 그는 "한 마리 잡아서 와이프(예림이) 문어 먹여야죠"라고 열의를 내비친다.

하지만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된 후, 세 사람은 잠잠한 바다에 점점 지쳐간다. 특히 이경규의 표정이 급속도로 안 좋아진다고.

김장에 이어 또 한 번의 '폭망'을 예견한 그는 심지어 바다에 '버럭' 소리까지 지른다. 딸과 사위 앞에서 '0마리' 굴욕을 당할 위기에 처한 이경규가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런 가운데 고요한 침묵만이 이어지던 배 위에서 예림이가 처음으로 손맛을 느낀다는 후문이다. 묵직한 무게의 낚싯대와 한참 씨름한 예림이가 건져 올린 것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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