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열애인정 후 첫 소식은 기부…2022년만 9억↑ 쾌척[공식]

황혜진 2023. 1. 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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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또 한 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아이유는 1월 양평군 이웃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시작으로 3월 대형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 1억 원,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 1억 원, 5월 16일 자신의 생일 기념 2억 1,000만 원, 8월 태풍 수재민들 위한 1억 원, 9월 18일 데뷔 14주년 기념 2억 원, 12월 30일 연말 기념 2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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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아이유가 또 한 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1월 2일 경기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는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양평군에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양평군은 아이유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꾸준하게 기부해 주고 있는 아이유에게 감사하다. 성금은 취약계층 난방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다. 데뷔 후 자신의 활동명인 아이유에 팬클럽 이름 유애나를 더한 이름 ‘아이유애나’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2008년 9월 18일 데뷔한 이래 15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펼쳤지만 최근 기부액을 늘리며 더욱 많은 이웃들을 돕고 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액수만 합산해도 2020년 총 9억 원 상당, 2021년 총 16억 7,000만 원 상당을 쾌척했다.

2022년에도 아이유의 기부액은 9억 2,000만 원에 달했다. 아이유는 1월 양평군 이웃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시작으로 3월 대형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 1억 원,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 1억 원, 5월 16일 자신의 생일 기념 2억 1,000만 원, 8월 태풍 수재민들 위한 1억 원, 9월 18일 데뷔 14주년 기념 2억 원, 12월 30일 연말 기념 2억 원을 기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계묘년 새해에도 기부 소식으로 따스한 한 해의 포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12월 30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과 응원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소중한 한 해를 보낸 만큼 그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31일 소속사를 통해 배우 이종석과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1월 1일 팬카페를 통해 팬 유애나들에게 공개 열애를 시작한 소감을 직접 밝혔다.

아이유는 "연애를 하고 있다. 항상 내 걱정을 하고, 내 안부를 궁금해하는 우리 유애나가 많이 놀랐을 것 같아 아주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이렇게 됐다.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응원해 주고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날 가장 눈여겨 봐주는 유애나니까 내가 요즘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최근 유독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더 샘솟는 이유 중에는 가까운 곳에서 오래도록 칭찬을 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기왕에 다들 알게 되신 거 우리 팬들 걱정하지 않게끔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겠다. 한 해 동안 또 나와 재밌게 놀아줘서, 또 제일 친하게 지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 올해도 게으르지 않게 달려 보겠다.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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