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SK㈜ C&C "국내 1위 디지털 ITS 파트너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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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사업 전략 방향을 재정비하고 지속적인 실행이 이어지도록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윤풍영 사장은 올해 국내외 경기가 불확실하고, 반도체를 포함한 국내 주요 사업의 하락 반전이 예상되는 등 사업 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으로 디지털 팩토리 등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성장성 있는 사업 영역을 시그니처 사업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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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 C&C 윤풍영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을 국내 1위의 디지털 ITS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사업 전략 방향을 재정비하고 지속적인 실행이 이어지도록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윤풍영 사장은 올해 국내외 경기가 불확실하고, 반도체를 포함한 국내 주요 사업의 하락 반전이 예상되는 등 사업 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 사장은 이 같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해결책으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 IT 서비스 체계 구축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엔진 마련,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 등 세가지 중점 추진안을 제시했다.
우선 SK㈜ C&C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 컨설팅에 사업 컨설팅을 추가로 확보해 고객의 디지털화를 리딩할 수 있는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불만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산업별 제공 체계도 재정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디지털 팩토리 등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성장성 있는 사업 영역을 시그니처 사업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위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적극 추진한다. 또 "디지털 IT서비스 이외 영역에서도 추가 성장이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객 기업들을 위한 사업제안 지원 기능과 프로젝트 매니저(PM), 설계자 육성을 강화해 'On-time, On-budget, In-quality' 달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전사 딜리버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일류 수준의 사업수행 역량을 회복하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윤풍영 사장은 이같은 중점 추진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가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고의 실력을 지향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메니지먼트 인프라 제고도 함께 진행한다.
윤 사장은 신년사 마지막 부분에서 직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사장은 "우리에게는 과거 수많은 위기를 이겨 낸 경험과, 다가올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는 저력이 있다"며, "우리 모두 성공에 대한 자기 확신을 가지고 120%의 열정을 발휘한다면, 회사와 구성원 모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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