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올해는 '대구굴기(大邱崛起)' 원년"

이창재 2023. 1. 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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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2일 오전 9시 홍준표 시장이 간부공무원과 함께 새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공무원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는 시무식에서는 정부포상 우수공무원과 파워풀 대구 올해의 우수공무원 TOP3 시상과 함께 다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대구굴기의 각오를 한 번 더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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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2일 오전 9시 홍준표 시장이 간부공무원과 함께 새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사자성어로 채택한 '대구가 다시 힘차게 우뚝 솟아오른다'는 의미의 '대구굴기(大邱崛起)' 시정현판 제막식을 동인청사와 산격청사에서 열었다.

2일 홍준표 대구시장(가운데)과 대구 기초단체장들이 충혼탑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 공무원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는 시무식에서는 정부포상 우수공무원과 파워풀 대구 올해의 우수공무원 TOP3 시상과 함께 다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대구굴기의 각오를 한 번 더 다졌다.

오후 2시에는 대구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하는 2023년 대구시 신년인사회가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원로, 초청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시정현판식 후 홍준표 대구시장이 현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번 인사회에서는 새해 시정 비전을 담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신년사와 함께 이만규 의장과 강은희 교육감의 축사, 김용판 국회의원과 조재구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의 건배사로 신년을 축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3년, 계묘년을 250만 대구시민이 힘차게 다시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역사적 도전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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