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역사의 산증인 사할린 동포 2세 이야기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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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 2세가 한국 생활에 대해 털어놓는다.
의뢰인은 사할린에서 태어나 약 50년을 살고 한국에 온 사할린 동포 2세다.
의뢰인은 20년 전 한-러 하늘길이 열리면서 한국으로 넘어와 지금은 영주권으로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한국에서 20년 동안 살고 있지만 사할린에서 오래 살았던 탓인지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부분이 아직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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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 2세가 한국 생활에 대해 털어놓는다.
오늘(2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98회에서는 70대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의뢰인은 사할린에서 태어나 약 50년을 살고 한국에 온 사할린 동포 2세다. 이런 의뢰인을 보며 이수근은 "사할린에 계실 때 어떠셨냐"며 궁금해하고, 의뢰인은 소련에서 러시아로 바뀔 당시 체제 전환 때문에 힘들었다며 생생한 역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의뢰인은 20년 전 한-러 하늘길이 열리면서 한국으로 넘어와 지금은 영주권으로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한국에서 20년 동안 살고 있지만 사할린에서 오래 살았던 탓인지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부분이 아직 있다고.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고 문화도 달라 적응이 어려웠고, 지금도 은행 업무나 공공기관 등을 방문할 때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상황을 파악한 이수근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서장훈은 '무엇이든 물어보살'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의뢰인은 20년 전 한국 적응이 어려웠을 때 출근 첫날부터 자신에게 잘해줬던 식당 사장님 부부를 찾으며 고마움을 전한다. 보살들은 훈훈한 일화에 감동하면서 고마운 분들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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