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이뤄낸 민주당 전북도당...올해는 “공공의대법” 올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2023년 한 해 '공공의대법'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병도 도당위원장과 김성주·윤준병·이원택 의원은 2일 전북도의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22년을 돌아보고 새해 도당 차원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한병도 위원장, 김성주·윤준병·이원택 의원 신년 기자회견 참석
"지난해 대선 패배 등으로 아쉬움 컸다. 윤 정부의 독주는 심각"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2023년 한 해 ‘공공의대법’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병도 도당위원장과 김성주·윤준병·이원택 의원은 2일 전북도의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22년을 돌아보고 새해 도당 차원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한병도 위원장과 이들 의원들은 지난 한 해를 대통령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아쉬움’이 큰 한 해였지만 새로운 정부의 일방적인 모습에 ‘걱정스러운’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현 정부를 향해 “새 정부가 화합의 모습을 보이면 좋을텐데 일방적인 독주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는 모습이다”며 “우리 전북도당은 이 같은 퇴행을 막아내고 지역발전과 민주주의 복원을 위해 최전방에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과 관련해서는 “전북특별자치도법의 통과와 새만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을 이뤄냈다”고 성과를 보고했다.
새해 구체적인 목표에 대해서는 “막혀있는 공공의대법을 돌파해 또다른 기쁨을 드리겠다”고 자신하고 “새만금사업법 개정을 통해 좋은 여건이 만들어진 만큼 올해 전북도와 함께 의미있는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관련해 김성주 의원(전주병)은 “입법과정에서 보면 여야의 이해보다는 민간의 이해관계가 법 통과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한 후 “구체적인 상황을 밝히기에는 어렵지만 여야가 물밑에서 의견을 모으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안에 의미있는 결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은 “올해는 선거가 없는 해로 도정 등 지방행정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라며 “민선 8기가 제대로 구현되도록 최대한 협치하고 개인적으로 지역이 소멸되는 모습속에 여러 가지 제도적 보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지난해 안보에서 민생까지 윤석열 정부의 퇴행이 심각한 상황속에서 전북도 9조원 시대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윤 정부 폭주에 맞선 강한 대응과 투쟁을 분명히 하고 실용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시·군 자립발전 토대 마련과 특히 재생, 농생명산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위원장은 “윤 정부의 퇴행을 막고 지역 현안을 챙기기 위해 도내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원팀이 돼 반드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