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와 불륜' 사위 뒀던 日 국민배우, 21세 연하 불륜녀와 재혼…"와타나베 켄, 이미 동거 중" [해외이슈](종합)

2023. 1. 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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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암 투병 중인 아내를 두고 21세 연하와 불륜을 저질렀던 일본의 국민 배우 와타나베 켄(64)이 결국 이 여성과 재혼을 계획 중이다.

1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와타나베 켄은 연내에 재혼할 의향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3년 여름에 만난 21세 연하의 여성과 약 1년 뒤 불륜으로 발전, 벌써 8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이미 동거하고 있다"라며 "와타나베 켄은 2019년 11월 본인의 환갑 파티 때도 내연녀와 동행, 동료 및 관계자들에게 '파트너'라고 소개했다"라고 보도했다.

와카나베 켄의 불륜은 지난 2017년 처음 알려졌다. 당시 일본 잡지 주간문춘은 "와타나베 켄이 고급 전통 클럽에서 호스티스로 활동했던 30대의 주얼리 디자이너 여성과 3년 넘게 불륜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라며 미국 뉴욕 데이트 파파라치 컷을 공개했다.

특히 그의 아내인 배우 미나미 카호가 유방암 투병 중이었던 때로, 와타나베 켄은 국내외 팬들에게 더욱 질타를 받았다.

게다가 불륜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와타나베 켄은 첫 번째 부인과 이혼 후 미나미 카호와 재혼하는 과정에서도 불륜이었다는 의혹을 받은 바. 또한 10년간 총 4명의 여성으로부터 그와 관련한 불륜 제보가 들어왔다는 보도도 있었다.

미나미 카호와도 결국 불륜 스캔들 1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공교롭게도 2020년엔 사위의 불륜으로 주목받기도. 딸인 모델 안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결혼해 세 자녀를 낳았으나, 남편이 카라타 에리카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되며 2020년 별거 끝에 이혼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 신분이었던 시점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며, 아내가 임신 중이었을 때도 만남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안은 불륜을 저지른 부친 와타나베 켄과 절연한 데 이어 남편에게도 같은 상처를 받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와타나베 켄은 '배트맨 비긴즈' '인셉션' '라스트 사무라이' '명탐정 피카츄'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등 다수의 할리우드 대작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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