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2024년 9월부터 시 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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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2024년부터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를 직영한다.
김포골드라인운영주식회사는 2019년 9월부터 김포시로부터 김포골드라인을 위탁받아 관리·운영해왔다.
김포시는 20억원을 출자해 올해 6월 김포도시철도공단을 만든 뒤, 2024년 9월부터 김포골드라인 관리와 운영을 맡길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김포시와 김포골드라인운영주식회사와의 계약 기간은 내년 9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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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2024년부터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를 직영한다. 김포골드라인운영주식회사는 2019년 9월부터 김포시로부터 김포골드라인을 위탁받아 관리·운영해왔다.
김포시는 20억원을 출자해 올해 6월 김포도시철도공단을 만든 뒤, 2024년 9월부터 김포골드라인 관리와 운영을 맡길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김포시와 김포골드라인운영주식회사와의 계약 기간은 내년 9월까지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해 1월 김포도시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민간위탁으로 김포골드라인을 운영하면서 공공성과 안정성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새 공기업 설립, 민간위탁 유지 등 2가지 방안을 놓고 진행한 용역에서는 공기업 설립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기업 설립·운영하면, 2024∼2028년 동안 131억1132만원의 수지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됐으며, 해마다 평균 30억8501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김포시 철도과는 “내년 9월까지 계약 기간이지만 올해부터 사업 인수, 인계를 받기 위해 미리 김포도시철도공단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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