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쓰레기매립장 화재, 발화 5일 만에 완전 진화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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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발생한 양양읍 화일리 환경자원센터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화 5일만인 2일 완진을 앞두고 있다.
양양소방서는 지금까지 진화인력 818명, 굴삭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 총 414대를 동원해 지난 1일까지 80%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새벽 0시 10분쯤 양양환경자원센터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번진 이번 불은 1시간 30여분 만에 산불은 진화됐으나 매립장은 적치된 쓰레기 양이 워낙 많아 진화작업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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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발생한 양양읍 화일리 환경자원센터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화 5일만인 2일 완진을 앞두고 있다.
양양소방서는 지금까지 진화인력 818명, 굴삭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 총 414대를 동원해 지난 1일까지 80%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2일에도 46대의 장비와 100여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해 95%의 진화율을 목표로 진화에 나서고 있다.
화재 발생이후 양양소방서는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원을 동원하고 있으나 쌓여있는 폐기물 양이 워낙 많고 뒤엉켜 있는 철골구조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병행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그동안 굴삭기와 덤프트럭으로 폐기물을 하나하나 걷어내 흙을 덮고 펌프차 살수로 불씨를 제거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어 빠르면 3일쯤 불씨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식봉 서장은 “야간에는 이동식 방수총을 배치하고 돌풍에 대비해 인근 산림에도 소방력과 산불진화차를 배치하는 등 밤낮으로 진화작전을 전개하고 있다”며 “쌓여있는 폐기물이 많고 짙은 연기와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완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새벽 0시 10분쯤 양양환경자원센터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번진 이번 불은 1시간 30여분 만에 산불은 진화됐으나 매립장은 적치된 쓰레기 양이 워낙 많아 진화작업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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