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환승투어'에 파주 평화관광 코스 신설

송주현 기자 2023. 1. 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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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 환승투어' 파주 평화관광 노선이 신설됐다고 2일 밝혔다.

신설된 노선은 ▲파주DMZ평화관광 ▲파주 임진각 관광지로 구성돼 이달부터 운영한다.

파주 평화관광 노선은 매주 화요일 파주DMZ평화관광 코스(제3땅굴-도라전망대), 수요일·금요일~일요일 임진각 관광지 코스(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 평화누리 공원–독개다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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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DMZ평화관광과 임진각 코스 이달부터 운영

파주 도라전망대.(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 환승투어’ 파주 평화관광 노선이 신설됐다고 2일 밝혔다.

신설된 노선은 ▲파주DMZ평화관광 ▲파주 임진각 관광지로 구성돼 이달부터 운영한다.

‘인천공항 환승투어’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3국에서 제3국으로 24시간 이내에 인천공항을 통해 환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투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사유로 운영이 중단됐었지만 올해 운행이 재개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항공 수요 회복과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 평화관광 노선은 매주 화요일 파주DMZ평화관광 코스(제3땅굴-도라전망대), 수요일·금요일~일요일 임진각 관광지 코스(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 평화누리 공원–독개다리)로 구성된다.

파주DMZ평화관광과 오두산통일전망대, 임진각관광지 등은 지난 2018년 64만명, 2019년 69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을 신설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왔다"며 "파주시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 확대 및 관광 활성화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환승객 유치 등 관련 기관 모두 좋은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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