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사노피로부터 317억 규모 단기 기술료 수령

황재희 기자 2023. 1. 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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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 'ABL301' 미국 임상 1상 첫 투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ABL301 임상 1상 개시 소식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ABL301 임상 진행에 박차를 가해 전 세계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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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 ‘ABL301’ 미국 임상 첫 사람 대상 투여 완료

(사진=에이비엘바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 ‘ABL301’ 미국 임상 1상 첫 투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임상에서 ABL301의 단계별 용량 투여를 통해 초기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로부터 단기 마일스톤(기술료) 2500만 달러(한화 약 317억원)를 수령하게 된다.

ABL301은 알파-시뉴클레인(alpha-synuclein) 축적을 억제하는 동시에 혈액뇌관문(BBB)에 발현된 IGF1R을 표적, 항체 뇌 전달율을 향상시킨 이중항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1월 사노피와 ABL301에 대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 1상을 담당키로 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ABL301 임상 1상 개시 소식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ABL301 임상 진행에 박차를 가해 전 세계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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