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곽병원, 새해 맞아 환자 발 씻기는 '섬김의 세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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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곽병원은 2일 오전 어르신병동 입원 환자들의 발을 씻겨주며 섬김을 다짐하는 '섬김의 세족식'을 열었다.
세족식에는 곽동협 병원장을 비롯해 의사 10명과 간호사 20명 등 곽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환자를 위한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스스로 더욱 엄격한 의료인이 되기를 다짐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곽병원 섬김의 세족식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일시 중단됐다가 이날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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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곽병원은 2일 오전 어르신병동 입원 환자들의 발을 씻겨주며 섬김을 다짐하는 '섬김의 세족식'을 열었다.
세족식에는 곽동협 병원장을 비롯해 의사 10명과 간호사 20명 등 곽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환자를 위한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스스로 더욱 엄격한 의료인이 되기를 다짐했다.
곽동협 병원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올해도 봉사하는 마음과 섬김의 정신을 가지고 진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곽병원 섬김의 세족식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일시 중단됐다가 이날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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