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I'M)] 한동오 메타북 대표이사 "창의 콘텐츠 플랫폼 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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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금융시장, 그 안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국어, 수학 등 과목에서 우수한 콘텐츠와 창의 교수학습법을 가진 집필자들도 지원할 것"이라며 "항상 새롭고 더 효율적인 콘텐츠 개발과 컨설팅은 결코 쉽지 않지만 메타북은 기꺼이 발을 내딛고 도전적이며, 건강한 교육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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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금융시장, 그 안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오늘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뉴스24(inews24)가 만난(meet) 사람들(man)의 이야기, '아이엠(I'M)'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콘텐츠 창의 교육 스타트업 메타북은 창의 콘텐츠 플랫폼 기업을 표방한다. 회사 설립은 영어 창의 교육 전문가인 한동오 대표이사의 30년간의 교육 분야 경험을 좀 더 극대화하기 위한 동기에서 출발했다.
그는 대학과 대학원 시절 내내 했던 개인 과외를 시작으로 학습지 회사, 프랜차이즈 운영 회사, 출판사, 영어 교과서 개발, 영어 학원 원장 등 거의 모든 형태의 사교육 시장을 경험했다고 한다.
한동오 메타북 대표는 2일 아이뉴스24와 가진 인터뷰에서 “영어, 국어, 수학 등 아이들을 위한 창의 콘텐츠 교육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기존 출판 업계에서 많은 영어 교육 서적을 통해 검증받은 인물이다. 약 100여권의 학원용 영어 교재 개발에 참여했고, 단행본 형태의 영어 교재를 30여권 저술했다. 베스트셀러는 그중에 ‘기적의 파닉스’,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영단어’등이다. 또한 개발한 교재 중 일부는 태국, 중국, 대만 등지에 저작권이 수출됐다.
그는 단순 영어 교육 작가로 머물지 않고 학습법, 학급 교구를 구상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간 학습법, 학습 교구 등 관련 특허는 4건을 취득했으며 2011년에는 발명과 영어 교육에 대한 공로로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20년에는 잠실에 유아·어린이 전문 교육 기관인 럭스 어학원을 설계했고, 이외에 팟캐스트 방송, 영어 교육 칼럼니스트, 각종 기관 강의 등의 활동 경험이 있다.
올해엔 출판사로서 메타북의 이름으로 신규 영어 교육 도서를 내놓을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순차적으로 국어, 수학 등의 창의 교육 콘텐츠(서적 등)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 대표는 “제 교육관은 도식화·구조화한 개념 교육을 단순화·차별화된 방식으로 하는 것”이라며 “학습자, 교육자 등등 다양한 영어 교육 참여자를 위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핵심 방향은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이라며 “자체 출판과 저술 활동 뿐만 아니라 온라인, AR, 애니메이션 등과 결합된 IT기반 콘텐츠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그는 최근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실력을 검증하고 있는 기업인 플레이큐리오(교육·교구 콘텐츠 스타트업)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메타북은 최근 광주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 자사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 공급하고 상호 협력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파트너는 EBS 방송과 사교육 경험이 풍부한 조기 영어 교육 권위자인 김혜정 광주여대 교수다.
아울러 한동오 대표는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부설 연구소를 통한 컨설팅 사업을 꼽았다.
한 대표는 “메타북은 교육 진로, 콘텐츠 개발, 실용서 책 쓰기, 학원 설립 등을 강의하고 컨설팅한다”며 “현재 주력 분야는 영어 유치원이라고 불리는 유아·어린이 대상 어학원이며 학원 설립과 운영 전반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어, 수학 등 과목에서 우수한 콘텐츠와 창의 교수학습법을 가진 집필자들도 지원할 것”이라며 “항상 새롭고 더 효율적인 콘텐츠 개발과 컨설팅은 결코 쉽지 않지만 메타북은 기꺼이 발을 내딛고 도전적이며, 건강한 교육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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