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 쌍용건설 새 대표이사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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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이사가 쌍용건설의 신임 대표로 낙점됐다.
앞으로 김 대표는 글로벌세아와 쌍용건설의 대표이사를 겸직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월마트 한국 지사장과 인디에프 대표이사, 세아상역 미국총괄 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또 다른 계열사인 세아STX엔테크는 신재훈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 대행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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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이사가 쌍용건설의 신임 대표로 낙점됐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앞으로 김 대표는 글로벌세아와 쌍용건설의 대표이사를 겸직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월마트 한국 지사장과 인디에프 대표이사, 세아상역 미국총괄 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김 대표가 쌍용건설의 재무를 개선하고 재도약을 위한 동력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0년 간 쌍용건설을 이끌던 김석준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다. 대신 회장직은 유지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받은 회장 임기가 3년"이라면서도 "임기가 확실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김인수 전 현대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사업단장은 쌍용건설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계열사인 S&A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조준행 대표가 임명됐다. 또 다른 계열사인 세아STX엔테크는 신재훈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 대행으로 선임했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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