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기차 충전 환경 개선 캠페인,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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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이하 협회)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과 추진한 '2022 전기차 충전 환경 개선 캠페인'이 12월 31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022 전기차 충전 환경 개선 캠페인은 2017년부터 건전한 충전 인프라 이용 문화 확대를 위해 협회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이 함께하는 공익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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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이하 협회)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과 추진한 '2022 전기차 충전 환경 개선 캠페인'이 12월 31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022 전기차 충전 환경 개선 캠페인은 2017년부터 건전한 충전 인프라 이용 문화 확대를 위해 협회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이 함께하는 공익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다.
협회와 소프트베리의 컨소시움으로 진행된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는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넉달간 환경부에서 설치한 급속 충전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가동 여부와 충전 속도, 충전소 환경 등 실태를 보고했다.
전국 220명의 전기차 이용자들로 이루어진 환경부 충전소 지킴이들은 사업 기간 동안 총 4천138회를 점검했다. 16회 이상 점검한 지킴이에게는 전기차 충전 포인트가 제공됐으며 최우수 지킴이에게는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이동형 충전기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은 지난 12월 19일 안양 자사 사옥에서 열린 지킴이 해단식에서 "몇년 전만해도 전기차 충전 사업자는 20개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300개를 넘어섰다. 그만큼 충전기 관리가 중요해진 시대"라며 "환경부 충전소 지킴이 덕분에 충전 인프라 환경이 더 좋아졌다는 것을 실감한다. 지킴이들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한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차충전소 지킴이’ 사업 역시 12월말 종료됐다. 해당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지급한 국가 지원금으로 민간 충전 사업자들이 운영하는 급속 충전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사업이다.
지킴이들은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에 있는 공용 급속 충전기 694기를 집중 점검했고 이중 충전소 개방 여부, 고객센터 운영 여부, 정상 충전 여부 등 실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보고했다. 공단 측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민간 충전 사업자들에게 충전기 운영 상황 개선을 요구하고 바로잡을 수 있었다.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은 "이용자가 직접 국가 공공 충전 인프라 개선에 기여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공 충전기 뿐만 아니라 다른 충전기들도 지킴이 활동을 통해 더 좋은 충전 인프라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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