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이근호 회장 “올해도 선수들 권리 보호 앞장설 것”

박재호 기자 2023. 1. 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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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근호(37) 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한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냈다. 선수협 또한 선수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 선수협을 이끌며 항상 중심을 지키자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올해도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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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근호 회장.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근호(37) 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는 선수협 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알찬 성과를 냈다"고 돌아봤다. 이어 "특히 선수협 자선 경기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선수들의 합동 은퇴식과 신영록 돕기 행사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도 선수들 권리 보호를 위해 뛴다는 각오다. 그는 "지난해에는 한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냈다. 선수협 또한 선수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 선수협을 이끌며 항상 중심을 지키자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올해도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23년은 선수들의 초상권 등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승소한 만큼 행정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겠다. 선수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고 이를 통해 축구협회 및 연맹과 소통할 예정이다. 다방면에서 선수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힘껏 목소리를 내겠다"고 전했다.

공동 회장 지소연은 "존경하는 선수들과 WK리그 연맹 관계자, 팬분들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에는 유소년 원데이 클래스 등 사회공헌활동에 보다 많은 힘을 쏟겠다. 어린 학생 선수들의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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