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여자 21명 모집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중장년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의 수행기관을 통해 21명의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월 중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각 수행기관별 공개모집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인구 감소 및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량 은퇴 등으로 노동력 감소가 현실화된 상황에 신중년 퇴직전문인력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 또는 워크넷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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