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일 전 영남대 부총장, 제6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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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일 전 영남대 부총장이 2일 제6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장학재단은 배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이날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배병일 신임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 주거·일자리·교육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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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고등교육 기회 가질 수 있도록”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배병일 전 영남대 부총장이 2일 제6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한국장학재단은 배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이날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배병일 신임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 주거·일자리·교육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배 이사장은 대학생 장학금·주거비 부담경감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은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09년 5월 설린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주요 기능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지원 △대학생 기숙사 등 학생복지 시설 설치·운영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 △대학 등록금 및 학자금 지원 통계 현황 조사·분석 △학자금 재원 조성을 위한 채권 발행 △기부금 모집·관리 등이다.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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