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일 전 영남대 부총장, 제6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취임

김형환 2023. 1. 2.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병일 전 영남대 부총장이 2일 제6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장학재단은 배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이날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배병일 신임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 주거·일자리·교육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법학교수회장·사학분위 위원 등 역임
“누구나 고등교육 기회 가질 수 있도록”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배병일 전 영남대 부총장이 2일 제6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한국장학재단은 배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이날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제6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배병일 전 영남대 부총장. (사진=한국장학재단 제공)
배 이사장은 영남대 법학과 학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 강릉원주대 교수,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한국가톨릭교수협의회 회장,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영남대 교수, 영남대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배병일 신임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 주거·일자리·교육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배 이사장은 대학생 장학금·주거비 부담경감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은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09년 5월 설린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주요 기능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지원 △대학생 기숙사 등 학생복지 시설 설치·운영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 △대학 등록금 및 학자금 지원 통계 현황 조사·분석 △학자금 재원 조성을 위한 채권 발행 △기부금 모집·관리 등이다.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