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대표, 블록체인 도전 ‘지속’…“우공이산의 마음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올해도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미래를 위한 도전에 묵묵히 나설 것을 전사 직원에게 주문했다.
장현국 대표는 최근 전사 메일을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위로 올라올 것이고 모든 것이 토큰과 NFT가 되어 기존에 없는 새로운 디지털 이코노미가 등장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이코노미의 플랫폼과 기축통화가 되겠다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현국 대표는 최근 전사 메일을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위로 올라올 것이고 모든 것이 토큰과 NFT가 되어 기존에 없는 새로운 디지털 이코노미가 등장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이코노미의 플랫폼과 기축통화가 되겠다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행이 전부이고 실행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산을 옮기겠다는 어리석은 마음만이 그 시간을 인내하게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위메이드는 블록체인과 세계 경제 불안 속에서도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했다. 자체 메인넷 ‘위믹스 3.0’과 함께 탈중앙화 자율조직(DAO)과 결합한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 ‘나일’ 등을 선보이며 역량 강화에 힘썼다.
하지만 유통량 공시와 관련한 논란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 등에서 ‘위믹스’가 상장 폐지되는 어려움도 겪었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엄청난 도전과 시련을 겪었고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는지 시험 받고 있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다만 장 대표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존의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역경에 굴하지 않고 사업을 전개해 성과를 이루겠다는 포부다.
실제 장 대표는 ‘플레이 위믹스’를 확고한 글로벌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위믹스’를 NFT, DAO, 디파이까지 포괄하는 모든 것의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를 양적, 질적으로 성장시키고 수평, 수직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4월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 출시 예고와 함께 미르 IP의 글로벌화 프로젝트 ‘레전드오브이미르’도 준비 중이다.
장 대표는 “회사는 재무적으로 건전하고 지난 1년 동안 핵심 블록을 빌드업했고 올 한 해 전개할 수많은 사업을 잘 준비해 왔다”라며 “시련은 여전히 고통스럽지만 그것을 통해서 우리의 비전과 전략은 더 명징해지고 우리의 역량은 레벨업 되고 있다. 어느 위대한 철학자의 말처럼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할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공처럼 산을 옮기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은 일을 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라며 “회사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고 우리 앞에 놓인 것이 세상의 무지와 오해이든지 혹은 그 무엇이든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