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올겨울 두 번째 영입 임박…'차세대 센터백' 바디아실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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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차세대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브누아 바디아실(21)을 품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첼시가 바디아실을 영입한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고 특유의 'Here We Go!' 문구와 함께 소식을 전했다.
첼시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영입한 칼리두 쿨리발리(31)와 웨슬리 포파나(22)가 적응 문제와 부상 등을 이유로 부진한 탓에 센터백 보강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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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차세대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브누아 바디아실(21)을 품는다. 일찌감치 개인 합의를 마친 가운데, AS모나코(프랑스)와 이적료 합의도 일사천리로 마무리 지었다. 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최종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첼시가 바디아실을 영입한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고 특유의 'Here We Go!' 문구와 함께 소식을 전했다.
첼시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영입한 칼리두 쿨리발리(31)와 웨슬리 포파나(22)가 적응 문제와 부상 등을 이유로 부진한 탓에 센터백 보강을 추진했다. 여기다 티아고 실바(38)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대체자도 필요했다.
본래 1순위 영입 대상은 요슈코 그바르디올(21·라이프치히)이었다. 지난해부터 관심을 보내면서 '러브콜'을 보냈고, 최근 개인 합의까지 맺으면서 순조롭게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이적료 때문에 철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실제 그바르디올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더니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면서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시장가치가 6,640만 파운드(약 1,015억 원)까지 올랐다.
결국 첼시는 다른 대안을 찾아 나섰고, 마찬가지로 이전부터 눈여겨봤던 바디아실로 선회하면서 품게 됐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는 옵션 포함해서 3,800만 유로(약 515억 원) 수준이다.
프랑스 국적의 바디아실은 '제2의 바란'으로 불린다. 1m 94cm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경합 싸움에 능하고, 대인 방어도 뛰어나다.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데다, 빌드업 능력까지 장착되어 있다.
AS모나코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그는 2018년 1군으로 콜업된 후 지금까지 줄곧 주축으로 활약을 이어왔다. 통산 135경기 동안 6골 3도움을 올렸다. 지난해 9월에는 디디에 데샹(54·프랑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A매치 2경기를 소화했다.
한편 첼시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젊은 선수들로 스쿼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체사레 카사데이(19)와 카니 추쿠에메카(19)를 영입했고, 지난달 말에는 다트로 포파나(20)와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바디아실까지 품게 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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