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외국인 인력 속속 입국…올해 1200여명으로 확대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2023. 1. 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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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용접 전문인력 41명이 지난 달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2일 밝혔다.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해 외국인 유입 인력 제한 완화 등 정부 대책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외국인 인력 입국 사례라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를 1200여명까지 확대해 현장의 인력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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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


삼성중공업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용접 전문인력 41명이 지난 달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2일 밝혔다.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해 외국인 유입 인력 제한 완화 등 정부 대책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외국인 인력 입국 사례라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이들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산업 안전 및 전문 심화 교육 등을 마친 후 생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및 협력업체에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해 말까지 782명으로 늘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를 1200여명까지 확대해 현장의 인력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생산 인력 채용 TF를 구성했으며, 국내 인력은 물론 외국인 전문인력 채용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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