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하치무라 26점·쿠즈마 트리플더블’ 워싱턴, 아데토쿤보 빠진 밀워키 꺾고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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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 밀워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18-95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워싱턴이 주도권을 잡았다.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한 워싱턴은 주전들을 모두 빼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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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18-95로 승리했다.
하치무라 루이(2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카일 쿠즈마(10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는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점 5리바운드) 또한 존재감을 뽐냈다. 5연승을 달린 워싱턴(17승 21패)은 동부 컨퍼런스 10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워싱턴이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대니얼 개포드와 포르징기스가 있었다. 이들은 워싱턴의 1쿼터 총 득점 34점 중 24점을 합작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2쿼터 워싱턴은 하치무라가 3점슛에 이어 덩크슛을 꽂았고, 포르징기스는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쿼터 막판에는 쿠즈마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68-5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워싱턴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몬테 모리스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쿠즈마와 개포드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밀워키가 브룩 로페즈와 그레이슨 알렌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포르징기스와 하치무라의 득점으로 맞섰다. 여기에 데니 아브디야는 덩크슛으로 알토란같은 득점을 보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8-70, 여전히 워싱턴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워싱턴은 델론 라이트, 아브디야, 하치무라의 공격으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포르징기스 또한 내외곽에서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한 워싱턴은 주전들을 모두 빼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밀워키는 바비 포티스(19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알렌(13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지만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빈자리가 커보였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3승 13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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