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부담 줄이려"…11월 전국 주택 증여 비중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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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동산원의 주택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주택 증여 비중이 월별 기준으로 2006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전국 주택 거래량 총 5만 5천여 건 가운데 증여 건수는 7천900건으로, 전체의 14.4%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증여로 인한 취득세 기준이 변경돼 세금이 늘어남에 따라서 지난해 말 서둘러 증여를 마치려는 수요도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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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한국 부동산원의 주택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주택 증여 비중이 월별 기준으로 2006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전국 주택 거래량 총 5만 5천여 건 가운데 증여 건수는 7천900건으로, 전체의 14.4%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 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이럴 때 증여하면 과표가 떨어져 세 부담이 줄어드는 게 증여 비중 증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올해부터 증여로 인한 취득세 기준이 변경돼 세금이 늘어남에 따라서 지난해 말 서둘러 증여를 마치려는 수요도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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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롯데손해보험이 자동차 보험료를 내린데 이어 다른 손보사들의 인하 소식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롯데손해보험은 어제(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는 2%, 업무용 차보험료는 5.6%씩 각각 인하했습니다.
앞서 삼성과 DB 등 대형 4사는 올해 개인용 차 보험료 인하율을 2%로 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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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나 사업장에 공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를 설치해 달라고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환경부는 오늘부터 6월 말까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공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 설치 신청을 접수합니다.
당초 민간사업자만 신청하던 걸 충전 사각지대를 줄이려고 바꾼 건데, 건물 소유주나 입주자대표가 아니면 입주자 80% 이상의 동의서 등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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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상품권이 이번 한 달간 신년맞이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갖습니다.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등 활성화를 위한 할인 판매로,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할인율이 기존 5%에서 10%로 높아집니다.
1인당 월 구매한도도 크게 늘어납니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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