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민산업협동조합, 플라스틱 업사이클 생태계 활성화사업 2년차 수행

동민산업협동조합(대표 강원철)은 현재 추진 중인 ‘고품질 PE 재생펠렛 양산화 기술을 통한 플라스틱 업사이클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2년차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고품질 PE 재생펠렛 양산화 기술을 통한 플라스틱 업사이클 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검증된 고품질 PE 재생원료 기술의 생산량 증대하기 위한 양산화 기술을 사업화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업사이클 생태계를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중으로, 동민산업협동조합은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녹색혁신기업 성장지원 사업화/R&D 과제로 선정되어 2022년 사업을 시작한 상태다. 2022년 12월 1년차 사업을 종료하고 2023년 2년차 사업을 진행한다. 정부출연금과 민감부담금을 포함해 총 28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는 중이다.

동민산업협동조합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써 해당 플라스틱 업사이클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되어 해당 사업을 추진 중으로, 기존 대비 생산량 20% 이상 증대 및 150mesh 필터링을 적용하여 고품질 PE 재생원료 대량 생산기술을 사업화 하고 마케팅 툴 제작 및 전시회 참가, SNS 채널 운영 등을 통한 국내외 신규 바이어 확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동민산업협동조합은 이미 고품질 PE 재생원료 핵심공정에 필요한 폐비닐 전처리, 용융압출, 여과장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곳으로, 수분량과 오물 오염이 심한 폐곤포사일리지, 폐비료포대, 폐하우스용 LLDPE를 주원료로 하여 150 mesh 이상의 고품질의 재생 펠렛을 개발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로 많은 사회적 문제와 사회적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준공하여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특히 고품질 펠렛 생산을 위한 경영시스템, 기술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며,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영천시 스타기업 인증,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벤처기업확인서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동민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금번 사업은 현재 시제품 생산라인 제작이 완료된 상태로, 올해는 사업화 핵심기술 실증화 및 고도화로 고품질 화를 앞당기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또한 이 핵심기술이 적용된 생산라인을 총 3라인 구축하여 생산량 증대까지 구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