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해 첫 출근길 쌀쌀‥동쪽 지역 건조특보 확대

[정오뉴스]

새해 첫 출근길부터 많이 추우셨죠?

낮이 된 지금도 찬 바람은 여전합니다.

중부와 경북 지방에는 한파특보가 발령 중에 있고요.

이 시각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4.1도인데 체감 온도는 영하 9도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대전과 대구 등 충청 이남 지방에서도 실제 거리에서는 영하 5도 안팎의 추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공기는 깨끗해서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12마이크로그램 등 대부분 지방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까지는 대기 질이 괜찮다가 수요일인 모레 또 먼지가 유입되면서 대기 질이 차츰 악화할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쪽 지방에서는 메마름이 더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등지로는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돼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도, 대구도 4도 선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 낮부터 차츰 수그러들겠고요.

절기 소환인 금요일에는 호남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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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41720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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