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집사부일체2’X이사간 ‘런닝맨’ 절반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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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화를 꾀한 SBS 일요 예능이 절반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1월 1일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시즌2'가 첫 방송됐고, '런닝맨'이 시간대를 옮겨 전파를 탔다.
SBS 레전드 예능 '패밀리가 떴다'를 소환한 '런닝맨이 떴다'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24시간 밀착 레이스가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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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새로운 변화를 꾀한 SBS 일요 예능이 절반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1월 1일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시즌2'가 첫 방송됐고, '런닝맨'이 시간대를 옮겨 전파를 탔다.
먼저 2023년 새해와 함께 시즌2로 돌아온 ‘집사부일체2’는 이승기의 부재에도 불구, ‘박빙 트렌드’라는 새로운 콘셉트와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 이대호, 뱀뱀 새 6인 체제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새 멤버 이대호와 뱀뱀은 예능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만남부터 ‘경상도 아재’와 ‘태국 청년’의 편견 없는 리얼 초면 토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 이대호와 뱀뱀은 기존 멤버들과 스스럼없이 어우러지며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 전 야구선수 이대호는 “야구에 비하면 방송은 껌이다”는 거침없는 솔직한 발언은 물론 열정 가득한 모습과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합류와 동시에 든든한 대들보로서 역할을 해냈다. 뱀뱀 역시 이대호에게 "무서웠지만 사람은 착하신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순수한 필터 없는 입담과 기죽지 않는 막내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뜨거운 반응에도 시청률은 1.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저조했다.
한편 이날부터 오후 6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런닝맨’은 편성 변경에도 국민 버라이어티 예능다운 굳건한 인기를 자랑했다. 2049 시청률은 4.4%(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KBS 2TV ‘1박 2일 시즌 4’, MBC ‘복면가왕’ 등 경쟁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동 시간대 1위를 차치했다. 가구 시청률 역시 6.6%로 상승세를 그렸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3%까지 치솟았다.
SBS 레전드 예능 ‘패밀리가 떴다’를 소환한 ‘런닝맨이 떴다’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24시간 밀착 레이스가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그때 그 시절 ‘마법 스프’ 추억을 떠올리게 한 왁자지껄 식사 준비부터 시장 탐방, 휴식시간을 건 게임 대결까지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다음 주 방송에서는 ‘런닝맨이 떴다’ 2탄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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