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계획 없었는데" 토트넘·맨유에 하이재킹 성공…리버풀의 1월 영입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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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어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서 각포 영입을 원했다. 그러나 맨유 합류를 막기 위해 계획을 앞당겼다"라며 "리버풀은 계속해서 각포를 스카우트해왔고, 치열한 협상 끝에 계약을 마무리했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서 디아스를 노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이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계획을 앞당겼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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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디오구 조타와 루이스 디아스가 다치면서 위르겐 클롭 감독이 공격수 보강을 이사회에 설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1월 이적 시장에서 코디 각포를 영입할 계획이 없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면서 계획을 변경했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수 각포와 4400만 파운드(약 670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 각포는 맨유로 연결된 선수였다. 리버풀행 루머가 거의 들리지 않는 선수였다.
왼쪽 윙에서 많이 뛰고 있는 각포는 중앙 지역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통해 수비수를 제친 뒤 만들어내는 움직임도 훌륭하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주가를 끌어올렸다.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지만 맨유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리버풀이 영입의 주인공이 됐다. 이 매체는 "맨유의 영입 작전을 듣고, 공격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리버풀이 계획보다 영입에 일찍 나서야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서 각포 영입을 원했다. 그러나 맨유 합류를 막기 위해 계획을 앞당겼다"라며 "리버풀은 계속해서 각포를 스카우트해왔고, 치열한 협상 끝에 계약을 마무리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리버풀은 주요 라이벌을 물리치고 각포 영입에 성공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젊은 공격수 중 한 명을 훌륭한 가격으로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조용히 뒤에서 일 처리를 하며 각포 영입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겨울 이적 시장서 데려온 디아스 계약과 유사하다.
포르투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디아스는 당초 토트넘의 타깃으로 잘 알려졌다. 토트넘은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 영입에 실패하자 곧바로 디아스를 노렸다. 이때 리버풀이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디아스를 데려왔다.
당시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서 디아스를 노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이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계획을 앞당겼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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