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왕 관련자들, 배후세력보다는 공범…타살의혹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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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빌라 1139채에 대한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일명 '빌라왕' 사건과 관련해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 "배후라기보다는 현재까지는 공범으로 보는게 맞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일단 김모씨 사망과 관계없이 공범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고 현재까지 5명을 입건했다"며 "건축주와 분양대행사업자 등 관련자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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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경찰이 빌라 1139채에 대한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일명 '빌라왕' 사건과 관련해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 "배후라기보다는 현재까지는 공범으로 보는게 맞다"고 밝혔다.
빌라왕이라 불린 김모씨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 1139채를 매입해 세입자 300여명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일단 김모씨 사망과 관계없이 공범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고 현재까지 5명을 입건했다"며 "건축주와 분양대행사업자 등 관련자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좌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흐름도 조사 중인데 (조사 대상자들이) 배후라기보다는 현재까지는 공범으로 보는 게 맞고, 김모씨에 대한 타살의혹은 현재까지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관련 수사 상황에 대해서 경찰은 "현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서 고발인 조사도 했고, 지금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유출 경로 추적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
이태원 참사 온라인상 2차 가해 수사와 관련해서는 "지금 피의자 7명을 검거해 송치했고 현재는 12건을 수사 진행 중"이라며 "고발만 있는 것은 아닌데 12건은 주로 고발이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닥터카 탑승 논란과 관련한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고발은 시민단체에서 해서 총 4건이 같은 내용으로 고발이 됐고, 고발인 조사도 했다"며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관련자 조사도 했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이태원 참사 당시 출동하던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닥터카를 타고 현장에 합류했다. 이를 두고 신 의원의 탑승으로 닥터카의 현장 도착 시간이 지연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을 포함한 5개 단체가 신 의원을 고발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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