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수익성 확보 및 사업 고도화로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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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은 "올해 경영환경은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금흐름 중심 경영,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으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히 100주년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경영 키워드로 △캐시플로우(현금흐름) 중심 경영 △스페셜티 제품과 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 3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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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과 글로벌 중심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양그룹은 2021년과 2022년 코로나19로 온라인 시무식을 해왔으나 올해는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오프라인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경영 키워드로 △캐시플로우(현금흐름) 중심 경영 △스페셜티 제품과 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경영 환경이 어려울수록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현금 흐름과 수익성을 철저하게 관리하자"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진행 중인 투자는 비용과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투자는 경영 환경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신중히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그동안 준비해온 사내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거창한 슬로건이 아닌 임직원 모두의 일상적인 업무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업무 전반에 걸쳐 적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함으로써 디지털 중심의 객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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