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中 한소제약으로부터 기술료 19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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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는 중국 한소제약으로부터 자궁내막증 치료제 후보물질 'TU2670'에 대한 단기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150만 달러(한화 약 19억원)를 수령한다고 2일 밝혔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TU2670의 중국 내 빠른 임상진행과 상업화를 위해 양사 간 강력한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CMC 기술이전부터 완제의약품(DP) 추가 공급계약을 통해 빠른 임상 진행을 위한 토대가 만들어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소제약에서 상반기 내 중국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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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임상시료 제조공정(CMC) 기술이전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
2023년 상반기 내 중국임상 1·2상 계획 신청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티움바이오는 중국 한소제약으로부터 자궁내막증 치료제 후보물질 ‘TU2670’에 대한 단기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150만 달러(한화 약 19억원)를 수령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한소제약에 기술 수출한 TU2670의 임상시료 제조공정(CMC)에 따른 것이다.
티움바이오는 작년 8월 한소제약과 총 1억7000만 달러(약 23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으로 450만 달러(약 64억원)를 수령했다. 한소제약은 TU2670에 대한 중국지역 내 전용실시권을 갖고 중국 내 임상시험부터 상업화까지 담당하게 된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TU2670의 중국 내 빠른 임상진행과 상업화를 위해 양사 간 강력한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CMC 기술이전부터 완제의약품(DP) 추가 공급계약을 통해 빠른 임상 진행을 위한 토대가 만들어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소제약에서 상반기 내 중국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움바이오는 TU2670 임상 2a상을 유럽 5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70% 수준의 환자모집이 완료된 상태다. 또 오는 9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여해 다국적 제약사들과 일대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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