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교육'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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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2일 교육청 웅비관에서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선포식'을 가졌다.
교육청은 이 선포식을 계기로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선포식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경북 교육가족의 선제적·모범적 행동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1회용 컵 제로 실천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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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일 교육청 웅비관에서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선포식'을 가졌다.
이 선포식은 플라스틱 줄이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학교로 이어진다.
교육청은 이 선포식을 계기로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교육청 주관 모든 행사에는 1회용 컵 사용이 제한되고 이는 점진적으로 모든 교육 활동으로 확대된다.
또 모든 행사 안내 공문에 '개인용 다회용기(텀블러 등)를 지참해 참석 바랍니다'의 문구가 삽입되고, 교육청 내 에듀카페를 비롯한 사무실에서는 1회용 컵 사용이 금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경북 학생과 교직원(약 32만 명)이 1년 동안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으면 종이컵 제작에 필요한 46만 70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지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선포식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경북 교육가족의 선제적·모범적 행동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1회용 컵 제로 실천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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