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피큐, 고령자 자세 측정·처방 ‘아이씨미실버’ 출시

기사내용 요약
제주TP 공동 개발 도내 10개 경로당서 시범 운영…연내 정식 론칭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아트피큐(대표 오태헌)는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와 공동으로 개발한 ‘아이씨미실버’(iSeeMeSilver)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아트피큐 측에 따르면 ‘아이씨미실버 서비스’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자세를 측정해 자세 유형과 운동처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 사업’에 제주TP가 주관하고 (주)아트피뷰와 (주)힐릭스아러스가 참여해 선정된 ‘AI알고리즘 체형분석기반 운동처방 실버케어 서비스개발’이라는 과제를 9개월 동안 추진한 결과물이다.

해당 과제는 제주TP가 도내 농어촌 및 읍면 소재 경로당 등 노인친화시설에 실버케어서비스 보급을 통한 노인복지 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카메라가 장착된 키오스크를 통해 고량자들이 눈을 감고 20초 동안 걷기를 하면 AI 분석으로 체형분석 결과를 보여주고 체형별 맞춤운동처방 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제주TP가 도내 10여개 경로당에 키오스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협의를 완료,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주)아트피큐는 시범운영이 마무리되면 추가 보완 및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올해 내 정식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오태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기관 및 전문기업과의 공동개발사업을 확대해 기업역량을 높이고 지역문제해결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