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더 글로리'·송혜교 호평 "1분 만에 복수극 수긍"

임시령 기자 2023. 1. 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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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가 '더 글로리'와 배우 송혜교를 집중조명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1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 리뷰 기사를 게재했다.

포브스는 '더 글로리'에 대해 "문동은이 학교 폭력 당하는 모습을 본다면 1분 만에 그의 복수를 수긍하게 된다"며 "공포에 가까운 멜로드라마에서 살인 미스터리로 이야기를 전환하면서 예상치 못한 반전을 강렬하게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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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더 글로리 호평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포브스가 '더 글로리'와 배우 송혜교를 집중조명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1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 리뷰 기사를 게재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문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포브스는 '더 글로리'에 대해 "문동은이 학교 폭력 당하는 모습을 본다면 1분 만에 그의 복수를 수긍하게 된다"며 "공포에 가까운 멜로드라마에서 살인 미스터리로 이야기를 전환하면서 예상치 못한 반전을 강렬하게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문동은 역을 맡은 송혜교의 연기도 짚었다. 포브스는 "묘한 연기를 통해 자신에게서 작은 행복조차 앗아간 가해자들을 파괴하는 것에 집착하는 상처 입은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 1은 현재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TV시리즈 부문'에서 5위를 기록 중이다. 파트2는 3월 중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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