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청서 시무식…"대한민국 미래, 세종서 시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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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최 시장은 이어 "계묘년 새해 첫날인 어제 오전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는 '세종이 미래다'란 브랜드 슬로건을 시민들에게 발표했다"며 "이는 세종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강한 자부심과 함께 앞으로 발전하고 달라지는 대한민국의 모습이 세종에서 시작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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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최민호 시장은 신년사에서 "우리는 올해 '같은 목표를 향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표어를 내걸었다"며 "이 표어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어 "계묘년 새해 첫날인 어제 오전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는 '세종이 미래다'란 브랜드 슬로건을 시민들에게 발표했다"며 "이는 세종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강한 자부심과 함께 앞으로 발전하고 달라지는 대한민국의 모습이 세종에서 시작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이 미래다'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이 반드시 해내야 할 역사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시무식에 앞서 최 시장은 이날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이준배 경제부시장, 상병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최교진 세종교육감,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보훈단체 대표 등 150여명과 함께 조치원읍 침산리 충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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