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수익창출 기반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권준호 2023. 1. 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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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사진)은 2일 "올해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 매진하자"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최근 석유화학산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환경규제 강화로 지속가능한 경영변화가 요구되며 산업내 경쟁강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석유화학은 기술발전과 신소재 수요에 대응하며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다. 이러한 경영환경의 변화는 대응하기에 따라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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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롯데케미칼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사진)은 2일 "올해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 매진하자"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기존 석유화학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회장은 지속가능경영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최근 석유화학산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환경규제 강화로 지속가능한 경영변화가 요구되며 산업내 경쟁강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석유화학은 기술발전과 신소재 수요에 대응하며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다. 이러한 경영환경의 변화는 대응하기에 따라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설명한 비전 2030을 통해 회사는 ESG 트렌드에 대응하는 롯데화학군의 신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 전략과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회사가 추진해 가야할 미래사업은 미래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사업과 배터리 소재사업, 그리고 재활용 및 바이오 사업이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수소 시장은 발전소 수요와 연료전지 및 모빌리티 중심으로 2030년 580만t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라며 "우리 회사는 이 중 120만t의 친환경 블루 및 그린 수소를 암모니아 형태로 국내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전 수소산업 밸류 체인 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이밖에도 △상시적인 리스크 관리 △신뢰, 존중 기업문화 만들기를 주문했다. 그는 "우리는 재무적인 실적 뿐만 아니라,영업 외적인 기업 운영의 모든 영역에서도 위험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모든 임직원이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일상업무를 수행해야 하며 각 영역별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 리스크가 관리될 수 있도록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시대와 상황에 적합한 수평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구성원간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며, 성과에 적합한 피드백과 보상의 선순환을 통해 공동 목표를 추구할 때 건강한 기업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이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회사와 임직원, 그리고 임직원 상호간 ‘신뢰와 존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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