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품은 글로벌세아 대표 교체···김기명 지주 대표가 겸임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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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그룹은 최근 인수한 쌍용건설의 새 대표이사로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쌍용건설 인수를 도왔던 미래에셋증권 출신 최훈 부사장을 그룹 전략 담당으로 영입하고, 그룹 인수합병을 총괄하는 신재훈 부사장은 계열사 대표를 겸직하도록 했다.
신 부사장은 글로벌세아 그룹의 전략기획 뿐만 아니라 주요 인수합병(M&A)실무를 총괄해왔다.
글로벌세아는 미래에셋증권 투자은행(IB)본부장을 지낸 최훈 전 부사장을 그룹 전략기획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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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인수 조력 미래에셋 출신 최훈 부사장 영입
글로벌세아그룹은 최근 인수한 쌍용건설의 새 대표이사로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쌍용건설 인수를 도왔던 미래에셋증권 출신 최훈 부사장을 그룹 전략 담당으로 영입하고, 그룹 인수합병을 총괄하는 신재훈 부사장은 계열사 대표를 겸직하도록 했다.
글로벌세아그룹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그룹 인사를 발표했다.
김기명 대표이사는 월마트 한국 지사장, 인디에프(014990) 대표이사, 세아상역 미국총괄 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글로벌세아 대표이사와 쌍용건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김 대표이사는 회계, 재무, 인사관리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쌍용건설 경영 안정화와 재무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사장으로 김인수 전 현대건설(000720) GDC 사업단장을 선임했다. 쌍용그룹 오너가 출신으로 오너가에서 매각한 후에는 전문경영인으로 일했던 김석준 전 회장은 용퇴하게 됐다.
그룹 산하 플랜트 전문기업인 세아 STX엔테크는 글로벌세아 그룹지원실 신재훈 부사장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겸한다. 신 부사장은 글로벌세아 그룹의 전략기획 뿐만 아니라 주요 인수합병(M&A)실무를 총괄해왔다. 쌍용건설·태림포장·발맥스기술 인수 등 지난해 그룹의 인수 작업은 그의 손을 거쳤다. 파인레스토랑 르쏠 등 신규 사업인 외식업 진출과 그룹의 새로운 비전 마련도 그가 전담하고 있다.
글로벌세아는 미래에셋증권 투자은행(IB)본부장을 지낸 최훈 전 부사장을 그룹 전략기획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최훈 부사장은 하나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을 거쳐 기업 인수합병 자문과 인수금융 주선을 맡아왔다. 그는 미래에셋증권에서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인수 자문과 금융주선을 맡은 바 있다.
골프웨어 톨비스트와 의류물류사업을 하는 에스엔에이(S&A) 신임 대표로는 조준행 전 한섬 부사장을 임명했다. 그는 SK네트웍스(001740)와 현대백화점(069960)그룹에서 타미힐피거 등 글로벌 브랜드를 운영했다. 세아상역 심철식 전무는 경영지원 총괄 본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세원 기자 wh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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