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 밀어냈다…韓 포함 넷플릭스 전세계 10개국 1위

태유나 2023. 1. 2.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글로리'가 공개 이틀 만에 전세계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지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일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글로리'는 1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전 세계 TV프로그램 부문 5위에 올랐다.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이 쏟아지는 만큼 '더글로리'가 어떠한 기록을 세워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더글로리' 송혜교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글로리’가 공개 이틀 만에 전세계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지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일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글로리’는 1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전 세계 TV프로그램 부문 5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서는 1위에 등극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39일 연속 국내 차트 1위를 기록한 송중기 주연의 '재벌집 막내아들'을 꺾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12월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송혜교는 고등학교 시절 지독한 학교 폭력을 당하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일생을 걸고 오랫동안 복수를 설계한 문동은으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무표정 속에서 섬뜩하면서도 슬픈, 담담하면서 분노로 일렁이는 감정선을 대사 없이도 오롯이 녹여냈다.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이 쏟아지는 만큼 ‘더글로리’가 어떠한 기록을 세워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