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한국골프의 힘’ 다시한번! 김주형·임성재·이경훈 첫 동반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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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투어와 프레지던츠컵에서 '한국골프의 힘'을 보여줬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한국선수들이 새해 첫 대회에 동반출격해 우승컵을 노린다.
PGA투어서 아시아 최초로 신인왕을 수상했던 임성재, 지난해 투어에 '톰 킴' 열풍을 일으켰던 김주형, 한국 선수 최초로 단일 대회 2연패를 달성했던 이경훈이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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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투어와 프레지던츠컵에서 ‘한국골프의 힘’을 보여줬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한국선수들이 새해 첫 대회에 동반출격해 우승컵을 노린다.
PGA투어서 아시아 최초로 신인왕을 수상했던 임성재, 지난해 투어에 ‘톰 킴’ 열풍을 일으켰던 김주형, 한국 선수 최초로 단일 대회 2연패를 달성했던 이경훈이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나선다.
이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와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 선수들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격으로 이번에도 단 39명만이 자격을 얻었다. 김주형은 2승을 거뒀고, 이경훈은 바이런 넬슨 우승자다. 임성재는 투어챔피언십까지 살아남아 자격을 얻었다.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중에선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디펜딩챔피언인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만 빠졌다. 매킬로이는 좀 더 휴식을 취하다 1월말 두바이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대회에 나설 예정이고, 스미스는 LIV골프로 이적해 출전자격을 상실했다.
출전선수도 적고 컷탈락도 없지만 총상금이 820만달러에 달했던 이 대회는 올해 1500만달러(약 189억원)로 상금규모가 두배 가까이 늘어나 선수들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챔피언들과 상위랭커들이 즐비한 만큼 우승경쟁은 치열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올해 신인왕후보로 꼽히고 있는 김주형과, 미 골프채널이 ‘메이저 우승후보’로 예상한 임성재 등 한국선수들이 화려했던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하와이 대회로 관심이 모아진다.
김성진 기자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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