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 재영입?’ 맨유, 돈 없고 매물 없고...이적 시장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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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공격수 찾기가 쉽지 않다.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떠나보낸 맨유가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만큼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대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매체에 따르면 맨유의 영입 후보는 멤피스 데파이(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뱅상 아부바카(알나스르), 마르쿠스 튀랑(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이다.
맨유 영입 후보 중 호날두의 팀 동료 아부바카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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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공격수 찾기가 쉽지 않다.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떠나보낸 맨유가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만큼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대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월드컵을 앞두고 분란을 일으킨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했다. 월드컵 후 새 팀을 알아보던 호날두는 지난 31일 알나스르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맨유에는 공격수 자원이 앙토니 마샬과 마커스 래시포드가 있지만 둘 다 최전방보단 측면이 익숙하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의 영입 후보는 멤피스 데파이(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뱅상 아부바카(알나스르), 마르쿠스 튀랑(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이다.
이중 데파이는 맨유와 인연이 있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2시즌을 뛰었지만 아픈 기억만 남기고 도망치듯 리옹으로 떠났다. 리옹에서 5시즌 간 활약 후 2021년 6월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 이번 시즌 단 2경기 출전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맨유 팬들의 반응도 달갑지 않다. 바르셀로나 벤치 자원이 맨유로 와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맨유 영입 후보 중 호날두의 팀 동료 아부바카도 눈길을 끈다. 아바부카는 호날두와 포지션이 겹쳐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카메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2골을 넣는 등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는 2시즌 동안 총 12골에 그치며 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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