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염기훈, 플레잉 코치로 계약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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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의 베테랑 염기훈 선수가 은퇴를 미루고 플레잉 코치 역할로 한 시즌을 더 뛰게 됐습니다.
당초 염기훈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이병근 수원 감독의 권유로 한 시즌을 더 뛰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0년 수원에 입단한 염기훈은 전북과 울산 시절을 포함해 K리그 통산 442경기에 나서 77골 110도움을 기록하고 있어 3골만 더 보태면 K리그 최초로 80골-80도움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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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의 베테랑 염기훈 선수가 은퇴를 미루고 플레잉 코치 역할로 한 시즌을 더 뛰게 됐습니다.
수원은 염기훈이 올해 말까지 플레잉 코치직을 수행하기로 구단과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염기훈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이병근 수원 감독의 권유로 한 시즌을 더 뛰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0년 수원에 입단한 염기훈은 전북과 울산 시절을 포함해 K리그 통산 442경기에 나서 77골 110도움을 기록하고 있어 3골만 더 보태면 K리그 최초로 80골-80도움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내일 경남 거제 전지훈련에 합류하는 염기훈은 구단을 통해 "사랑하는 수원을 위해 모든 걸 내어놓고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441692_36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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